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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무식
관리자
조회수 : 118   |   2024-01-07





 

 

2024년 신년사 (2024.1.3.)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교사협회 가족 여러분 모두의 새해 희망과 기대가

풍성히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일년 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상악화에 의한 경마중단 사태, 매출 감소에 따른 추가경마 시행 그리고 창립 30주년 노사화합 족구대회 까지 ...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무리 없이 이겨냈고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은

다행히 주간 매출액의 3%, 40억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6개월간 시범운영이고, 초기 이용 인원 1만명 제한 등의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지만...

급변하는 세계에서 경마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내야 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가득 받아,

올해에는 조교사협회 모두가 함께 빛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그런 점에서 배려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42개의 조들이 매주 경쟁하는 경쟁자이기도 하고,

다시 뭉쳐 하나가 되는 조교사협회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상호간에 배려의 거리가 필요하기도,

겹겹이 맞닿아 따뜻한 기운을 나누는 협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조교사협회 임직원 여러분,

서로를 존중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협회도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당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0년의 역사와 경험을 밑돌 삼아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눈앞에 놓인 당장의 손익을 따지기 보다는,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근로조건 악화, 경마인력의 부족,

산업재해 발생과 근골격계질환자의 증가 등 ...

우리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를 강화하고, 소통하고 경청하겠습니다.

  

용이 물을 얻었다라는 교룡득수(蛟龍得水)란 말이 있습니다.

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오른 듯,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조교사협회 가족 여러분이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 박 종 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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